고창군이 지난 2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3기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3기 민간예찰단은 2기가 종료됨에 따라 각 14개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위촉식 후에는 간담회를 열어 예찰단의 운영 및 주요역활, 예찰분야 등에 대해 교육진행을 하고, 예찰단원들의 스마트폰에 안전신문고앱을 설치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신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재난위험요소 및 재난의 선제적 예방강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순수한 자원봉사로 참여해, 구성됐다.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견해 신고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과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역활을 수행한다.
이주철 고창군 부군수는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한 분 한 분이 100년 안전고창 실현의 주춧돌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