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제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금 2·동 3’

박진석…남대부 50m 복사 619.1점 대회신기록

 

우석대학교 사격부 선수들이 메달과 상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가 박진석/사진=우석대학교 제공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사격부가 제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2개와 동 3개를 거머쥐는 값진 성과를 냈다.

지난달 26일부터 5월 2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석대 사격부 박진석(스포츠지도학과 4년)은 남대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19.1점을 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김나현(스포츠지도학과 2년)도 여대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7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남대부 50m 3자세와 50m 복사 단체전에 출전한 박진석(스포츠지도학과 4년)·황준영(스포츠지도학과 3년)·윤지원(스포츠지도학과 1년)이 각각 3위를, 여대부 50m 복사 단체전에 출전한 김정연(스포츠지도학과 2년)·천세영(체육학과 2년)·조단비(체육학과 2년) 도 3위에 올랐다.

김성민 사격부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집중 훈련을 통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