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7일부터 본격 운영

 

군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대야 국민체육센터 수영 프로그램을 오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신규‧초급‧중급‧상급‧연수 5개반을 비롯해 초등 1학년~3학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초급반, 수영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어린이 클럽반, 인명구조&수상구조사 자격 실기반 등 총 8개반이다.

선수 출신 및 인명구조&수상구조사 전문지도 자격증을 보유한 지도자가 직접 지도해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수영장 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전 6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6시~오후 6시, 일요일만 오전 9시~오후 6시 마감으로 운영되며, 중간에 정비시간(12 ~1시)을 적용해 전체 소독 및 환기를 진행한다. 

정기휴관일은 국경일 또는 정부에서 지정한 공휴일, 매월 둘째주·넷째주 일요일이다.

강습을 받지 않는 시민은 시간대에 구애 없이 누구든지 일일 티켓으로 입장해 자유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정기권 등록비는 한 달 기준으로 성인 4만 4000원, 청소년 3만 3000원, 어린이‧경로인은 2만 2000원이다.

국가유공자·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장애인·의사상자·장기기증자·경로자 등은 50%를 감면해 주고 13세 이상 55세 이하 여성에게는 15%를 감면해 준다.

모집 기간은 매월 1일 ~ 6일까지로 수강생 8개반 총 440명 정도를 선착순 모집한다.

등록 신청은 수영장 매표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고, 어린이반 및 인명구조&수상구조사 자격 실기반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해야 한다.

한편, 월명실내수영장은 6월 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