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 공약 이행”

이원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지난 총선에서 지역 주민들께 약속드린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사업 통과를 위해 기재부나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을 꾸준히 설득해 왔다”며“사업의 시급성과 경제성, 정책효과의 당위성을 이해시키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일원(김제시 광활면) 30만평에 지능형 농기계의 성능시험 및 검·인증을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이 사업은 농작업 효율화, 생산성 증대 및 국산 농기계의 품질 향상을 위한 지능형 농기계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게 골자”라며“세계 농기계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농기계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이르면 오는 2024년에 착수돼 농기계 검·인증 분석실 등을 갖춘 실증지원센터와 논농업·밭농업용 농기계 실증부지가 약 30만평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