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기초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일정이 시작됐다.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는 마지막 경선이다.
3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기초의원 후보 선출이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ARS 투표로 진행된다.
100%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이번 경선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웃바운드(걸려 오는 전화 5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 심의 후 의결된 전북지역 69개 선거구에서 총 268명(단수포함)의 기초의원 후보들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앞서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정치신인(청년, 여성, 중증장애인)우선 추천 및 권고사항에 따라 총 41명(여성, 청년, 신인, 장애인 당기여도)을 공천 추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기초의원 경선 결과는 5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