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50대 근로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군산의 한 제강회사에서 5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5시 34분께 A회사에서 B씨(50)가 1000도씨 가열된 블룸 2개를 지게차에 싣고 운행하던 중 공장 내에서 보행하던 근로자 C씨(57)를 발견하지 못하고 블룸 우측 부분으로 머리를 충격,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게차의 안전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