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철을 맞아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수변에 작약꽃밭을 조성, 방문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운암면 운종리 일원에 7200㎡의 작약꽃밭을 조성, 최근 tvN 드라마‘사이코지만 괜찮아’촬영지로 방영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주말에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작약꽃밭은 지난해 개화 시기에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했다.
군은 작약꽃을 풍성하게 연출키 위해 보식작업을 실시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보행매트와 탐방로 정비도 완료했다.
또 작약꽃을 오랫동안 감상토록 주말에도 개화 기간에 상시 인력을 동원하는 등 작약밭 유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태수 부군수는“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작약꽃과 수려한 옥정호 경관을 통해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