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맞춤형 복지 정책 강화를 통한 어르신 행복 도시 조성을 공약했다.
6일 정 예비후보는 “노인복지관 추가 건립, 스마트 헬스케어, AI 말벗 로봇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어르신들에게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노인종합복지관은 75억원을 투입해 4층 규모로 동부권 어양동 일원에 추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생활밀착형 의료 서비스인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도 약속했다.
이는 어르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정보를 확인해 협업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 서비스 시스템으로, 독거노인이나 의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시작으로 일반시민까지 전 계층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말벗 로봇 지원사업을 실시해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부터 정서, 안전관리까지 제공하고, 어르신 사회참여 기능 활성화를 위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정책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시니어(원로) 정책자문위원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 예비후보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와 맞춤형 인프라 구축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해 노후가 행복한 어르신 친화 도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