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산악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

완주소방서는 9일 대둔산에서 산악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완주소방서

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9일 운주면 대둔산 도립공원 일대에서 산악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추락, 실족, 조난 등 산악사고를 대비해 사전에 산악 지형을 파악하고 산악구조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실제 구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대둔산 도립공원 일대에서 실시된 산악 인명구조훈련에는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 119구조대, 운주119지역대, 대둔산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목적 삼각대를 활용한 암벽. 급경사 구조법, △2인 1조 바스켓 들것을 이용한 요구조자 인명 구조 △추락.실종 등 조난자 수색훈련 △환자 발생에 따른 부목 고정법 등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