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 생활공동체센터 올해 준공

40억 투입 기초생활거점사업 마무리 단계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SNS 활용교육이 진행됐다./사진=완주군

완주군이 운주면의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40억 원(국비 28억 원)을 투입해 생활공동체센터 건립, 주변 경관 개선, 주민역량 교육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운주면 장선리(면소재지) 일원에 500㎡ 2층 규모의 생활공동체센터를 올해 완공한다. 센터에는 작은도서관, 공연장 등이 들어서며, 주민교육과 지역 교류행사장 등으로 활용된다. 

이와함께 군은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한 보행로 정비사업과 주차장 조성사업도 진행해 주민 편익을 도모한다. 또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드론교육, 공예교실, SNS 활용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을 통해 애로사항 및 문제 해결에 중점을 투고 사업을 완성해 갈 계획”이라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활력이 넘치는 운주면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