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어느 마을에 노래가 흘러나온다.
내 귓속까지
간절하고 크게 들린다.
벚꽃 엔딩,
개나리,
목련 노래.
봄이 되면
어느 마을에 노래가 흘러나온다.
너무 좋다.
/김희찬 전주대정초 6학년
△희찬 군을 기분 좋게 한 봄 노래들은 누구나 제목만 들어도 귀에 멜로디가 들릴 정도로 많이 듣거나 부르는 곡이지요. 그만큼 공감을 주기 때문인데요. 공감 능력이 있는 희찬 군도 앞으로 멋진 시를 써서, 우리를 기분 좋고 즐겁게 해 줄 수 있을 거예요. 기대됩니다. /신명진(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