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경민 전주시장 후보가 “견훤왕궁 복원과 전주한옥마을을 정비하는데 집중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전주는 후백제 견훤의 고도였다”면서 “사라진 후백제의 문화·역사·유물을 찾는 복원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주가 천년고도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명품관광도시를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전주한옥마을을 정비·확대하고, 황실문화를 재현하겠다”면서 “황실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전주한옥마을과 견훤왕궁, 아중저수지, 덕진연못을 연결하는 친환경 관광트램을 설치하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