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기후변화 위기 대응 ESG 경영 실천 동참

JB금융그룹 본점 전경사진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10일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금융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다짐하며 그룹 차원의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JB금융그룹은 이를 계기로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하지 않으며 같은 목적의 특수목적회사(SPC) 발행 채권 및 일반 채권에 대한 인수를 전면 중단한다.

지난 2월 초 발표한 ‘JB금융그룹 탄소중립(Net-Zero) 목표 선언’에 이어 ESG 선도 그룹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JB금융그룹의 ESG경영 실천의지를 보인 것이다.

JB금융그룹은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관련 국제 이니셔티브에 가입했으며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대출 및 투자 등 지속가능금융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이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