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도서 프로그램 제공에 나설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
익산영등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독서아카데미’,‘도서관 지혜학교’,‘미꿈소 네이밍브랜드화’ 등 최근의 각종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잇단 공모선정으로 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수 있게 됐다.
우선,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 철학 등 책을 기반으로 강의를 지원해 주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사업이다.
‘그림책과 오페라, 심리를 품다’를 주제로 1∙2차 나눠 진행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황등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8월5일까지 ‘근현대사를 통해 본 우리’란 주제로 개최한다.
미꿈소 네이밍 브랜드화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9월에 열릴 예정이다.
‘동화 속 소품만들기(열쇠고리·머그컵)’와‘도서관에서 만나는 만능레이저’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보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더 많은 창작 프로그램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시립도서관(063-859-73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