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구순 어르신 축하잔치’ 개최

익산 북부지역 8개 읍∙면 거주 90세 어르신 20명 초청
40만원 상당의 한약과 이불 등 5가지 장수기원 선물 전달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11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북부지역 8개 읍∙면 90세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구순(九旬) 어르신 축하잔치‘를 가졌다/사진=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은 11일 북부지역 8개 읍∙면에 거주하는 90세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구순(九旬) 어르신 축하잔치‘를 개최했다.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구순을 맞은 어르신들의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다시 봄‘이란 주제 아래 어르신들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존경과 장수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풍물단과 성심어린이집 원아 재롱잔치, 가수 혜민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들 구순 어르신들에게는 40만원 상당의 한약과 이불 등 5가지 장수기원 선물이 전달됐다.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 이재덕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쳤을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큰 즐거움을 드릴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할수 있도록 온 마음과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