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오는 6월 8일부터 신종 다중이용업소 3개 업종이 추가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장 지도방문과 유선안내를 통한 안전시설등 설치 현황 파악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등 완비증명서 관련 안내 △비상구 형태 조사 △방염대상물품 등 확인 △관계자와 영업주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신종 다중이용업소는 기존 업종 23개의 다중이용업소 범위에서 방탈출 카페업과 키즈 카페업, 만화 카페업이 추가돼 총 26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새로 허가를 받은 영업장은 다중이용업소로 관리되며, 기존 영업장은 업주가 변경되는 경우 적용된다.
변기호 방호구조과장은 "개정법령이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