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문화도시 고창군이 청보리밭 축제장에서 다양한 식초 에이드 음료를 선보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고창군과 탄산수 업체가 식초음료 소비확산과 식초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열어, 고창의 복분자 발사믹∙딸기식초∙유청식초와 모닌시럽, 페리에 천연 탄산수가 들어간 음료를 선보였다. 농특산물 쇼핑몰인 높을고창몰과 연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 가운데, 식초 에이드 음료를 맛보기 위해 하루 500명 이상이 부스를 찾았다.
관광객들은 “탄산수와 얼음이 들어가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과 식초의 상큼한 맛이 더해져 맛있다”, “음료의 색감, 맛이 훌륭하다”, “건강에도 좋을 거 같다” 등 맛에 대한 좋은 평가와 호응도가 높았으며 식초제품 구입 문의도 꾸준히 이뤄졌다.
발효식초 음료는 초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간의 해독을 돕고 몸속의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출하는 등 디톡스 효과와 피로해소, 부종 등에도 효과가 있어 기능성 음료로서 좋은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