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12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전북도당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성주, 김윤덕, 한병도, 이원택, 윤준병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두재균, 곽병선, 문택규, 서동석, 유창희, 이병학, 임정엽, 조지훈, 김병곤, 김영배, 김용화, 김호서, 김희수, 최진호 공동선대본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장영달, 최락도, 김광수 고문과 정진 총괄특보단장, 선대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도당 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진형석 수석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윤덕 상임선대위원장의 인사말과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의 출범사가 진행됐다.
김성주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의 ‘새로운 전북시대 선거대책위원회’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전북도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전북의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 전북이 승리해야만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다”고 밝혔다.
출범사에 이어 김성주 위원장은 김관영 후보에게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로 운동화 전달했다.
김관영 후보는 “도지사 후보로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출마한 14개 시·군의 모든 후보자들의 승리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며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관영 캠프 선거대책본부는 △총괄본부장 김연근 △종합상황실장 이성일·임효준 △전략본부장 김희경 △정책본부장 김원종 △정책수석 본부장 박용석·서현준 △조직공동본부장 장명균·한근호·성영근·전성호·김영근 △홍보본부장 정호윤 △유세총괄본부장 조형철 △유세공동본부장 장연국·김병용·임병오 △수석대변인 진형석 △대변인 이윤상·김슬지 △공보지원단장 한민희 △홍보지원단장 고성재 △공보특보 유정주·임태영·이형렬·소문관 △정무특보단장 손성모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김관영 후보는 이날 오전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와 경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