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대포폰 등을 통한 무차별 공격 말고, 건전한 비판과 정책 경쟁을 통한 아름다운선거와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을 점검할 수 있는 토론회 개최를 적극 제안한다.”
유기상 고창군수 후보가 12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실시한 고창군수 선거 여론조사가 기회도 불평등, 과정도 불공정, 결과도 정의롭지 못한 여론 조사였다”며 유감의 뜻을 밝히고 “잘못된 여론조사는 선거과정을 왜곡하고 유권자의 판단을 그르칠 수 있기에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여론조사가 진행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 후보는 민선 8기 추진할 대표 공약 15개를 발표했다. 분야별 정책공약은 주기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함께할 4년, 튼튼한 고창’ 대표 공약은 △서해안 고속화 철도 국가계획 반여 △노을관광 해상케이블카 설치 △식품유통 중견기업 유치 △고창읍 경제관광거점 만들기 △외국인 직도입, 농민수당 확대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학습센터 건립 △청년 영구임대주택 공급 △염전부지 해양생태치유벨트 조성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일상회복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