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후보가 황호진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서 승리해 단일후보로 나서게 됐다.
전북교육감 선거 주자로 나선 천호성 후보와 황호진 후보가 본후보 등록 마감 당일인 13일 극적으로 단일화에 성공했다.
단일후보 주인공은 천호성 후보다. 이들은 지난 11~12일 단일화를 위한 도민 여론조사(2개 기관 결과 합산)를 실시했었다.
이에 앞서 천호성 후보는 지난 1월에도 이항근·차상철 후보와의 3자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서도 승리한 바 있다.
이로써 전북교육감 선거는 김윤태 후보와 서거석 후보, 그리고 천호성 후보 간 3자대결로 진행된다.
천호성 후보는 이날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본후보로 등록했다.
천호성 후보는 “교육불평등 해소와 아이들 각자의 색깔과 능력을 살리는 천인천색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