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락 임실군수 후보는 13일 “취임 1년 안에 옥정호를 체계적으로 개발, 환경보존과 경제적 이익이 가능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이익이 주민에게 돌아가는 개발이라는 대원칙 하에 개발의 기본인프라에 해당하는 순환도로를 1차적으로 완공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에 따른 방안으로 그는 수변공간에 대한 개발 방식은 마스터플랜을 마련, 공개 입찰방식으로 진행하고 군민의 총의를 모아 확정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개발 방향은 주민과 함께 수자원과 경관자원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주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친환경적인 다양한 수변공간을 활용, 교육과 힐링을 포함하는 복합공간을 형성해 ‘호남 옥정 호반’을 전국 명소로 만들겠다는 방침도 설정했다.
한 후보는“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정치권과 정부로부터 다양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군민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