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선거 등록을 마친 무소속 박기봉 임실군수 후보는“모두가 잘 사는 공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임실을 확 바꾸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임실에는 ‘새 희망 새 일꾼’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혼신을 바칠 것도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이 세 번째 군수 도전이자 마지막 도전”이라며 “지난 9년간 눈물과 땀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고 심정을 밝혔다.
때문에 군민의 뜻을 속속들이 이해하면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자신을 이번 만큼은 반드시 지지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에 따른 6대 핵심공약을 제시, 예산 1조원 시대 실현과 주민 일자리 1000개 창출, 대한민국 1등 농•생명 산업 육성을 약속했다.
아울러 12개 읍•면 별 육성사업 집중발굴 및 지원과 현장 소통행정 시스템 구축, 10대 미래비젼 정책 추진 등도 제시하며 군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