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협 전북본부, 재난안전지도사 자격과정 개강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모집

안교협 전북본부가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재난안전지도사 자격과정 연수를 진행한다./사진제공=안교협 전북본부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이하 안교협 전북본부)가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재난안전지도사 자격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이의 일환으로 안교협 전북본부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재난안전지도사 자격과정 연수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교육부‘학교안전 관련 7대 분야 표준안’ 및 행정안전부 6대안 등으로 모집인원은 12명이다.

재난안전지도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각급 기관 등에 취업 가점을 비롯해 교육기관‧사회단체‧일‧노인회‧어린이이용시설 등 교육활동 및 시간선택제 안전 활동 일자리와 연계되며 우수 이수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안교협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www.safejb.org)에서 회원가입하고 ‘교육연수→교육안내’에서 양식 다운받아 이메일(safejb@daum.net)로 접수,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 교육은 전라북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미래사회 역량특화 공모사업에 선정·추진됐으며 다양한 취업 취약계층에 안전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현직 교수, 박사, 교장, 서기관 등과 영역별 전문가들로 구성해 교재를 직접 집필하고 강의를 해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자격증의 질적인 차별화를 도모했다.

고병석 안교협 전북본부 대표는 “앞으로도 강사연수를 더욱 강화해 도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사전 예방은 물론 위기대처 능력을 길러 더 안전한 세상으로 가꿔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교협은 그동안(2022년 4월말 기준) 연 5546시간 12만 9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봉사교육 30% 포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