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김제 백 년 미래를 이끌어 갈 이·통장 자녀 장학생 32명, 특별장학생 20명, 일반장학생 197명인 총 249명을 선발하고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성적 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장학금 지급 규정을 개정하여 이·통장 자녀 장학생 및 특별장학생의 선발인원이 크게 늘었다.
또 특성화고 및 특목고 학생을 별도 선발하고 관내 대학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관내 대학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신설하여 장학금 수혜 범위도 확대했다.
고등학생은 연간 100만 원(당해연도), 대학생의 경우 김제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연간 300~600만 원(4년간)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이·통장 자녀 대학생에게는 연간 100만 원, 김제지역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외 고로 진학한 대학생에게도 연간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 신설된 관내 대학 재학생에게는 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박준배 이사장은 “장학재단은 2008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약2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며 인재를 발굴· 육성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