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검정고시 합격률 95%를 달성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회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수험자 41명 중 전체 합격자 및 과목합격자 39명을 배출했다.
합격자 39명은 고졸 전체 합격 30명, 과목합격 5명, 중졸 전체 합격 4명 등이다.
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해 검정고시대비반, 학습멘토링, 인터넷강의, 교재대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센터는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AXIOM(공동대표 박원용, 안성퀸)과 협력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학습멘토링 뿐만 아니라 학과체험, 직업인 인터뷰,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로 멘토링을 진행해 이 같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제2회 검정고시를 위해 교재 및 학습지원을 지속 중이며, 단체접수는 6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