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전문예술인 창작활동지원 본격

(재)완주문화재단 전문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16일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준비지원과 청년문화예술활동지원에 참여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올해 선정된 17개 팀의 전문예술인 창작활동지원이 본격 가동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3월에 결과지원 6팀과 다시지원 3팀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준비지원은 시각예술분야 조화영의 ‘thinking, 미술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등이다.

 시각예술분야 조화영의 ‘thinking, 미술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지원금은 각 200만 원 내외이며, 활동비 및 시상금 형태로 무정산으로 집행되어 참여자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지원자들이 자유로운 예술실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 

이상덕 상임이사는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준비지원과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활동지원을 통해 완주의 예술씬이 더욱 다양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시각분야의 다양한 매체의 실험과 공유, 문학분야의 취향에 대한 에세이, 또 완주적 콘텐츠를 만들어내려는 영화와 무용, 음악분야 모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