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제종자박람회 10월 개최

2년 만에 오프라인 진행, 전시부스 참가기업 접27일부터 접수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종자 박람회에 참여할 종자, 육묘, 농자재, 농기계 등 종자 산업 전 분야 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국제 종자 박람회가 대면 행사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될 계획이다. 

올해 박람회 전시 부스 모집은 종자 산업 전후방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농업 기술진흥원 종자산업진흥센터(박람회사무국)로 우편, 이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박람회 전시부스에 참가하는 기업은 전시포·전시관을 통해 품종, 종자 등을 농업인과 해외바이어에게  소개·전시 및 계약을 할 수 있으며, 해외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출프로그램 확대, 수출상담회 개최 등 여러 지원을 받게 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 과장은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박람회가 올해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박람회를 통한 종자 수출 확대와 더불어 종자 산업이 한 층 발전되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