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경제통 경험과 인적자산 바탕, 새로운 전주시대 열겠다"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가 “시민들은 침체된 전주를 살려서 활력 넘치는 전주를 만들어 달라,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30여 년 경제통의 경험과 인적자산을 바탕으로 전력을 다해 새로운 전주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19일 시작되는 공식선거 운동을 앞두고 ‘강한경제, 전주대변혁’을 슬로건으로 정한 우 후보는 6·1 지방선거전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우 후보는 “좋은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꿔나가는데 기여하겠다”며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다듬어 정제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우 후보의 핵심 공약 최우선은 일자리 창출이다. 기업 유치와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풀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우 후보는 “전주는 침체를 거듭하면서 꿈마저도 너무 작아졌다. 최소 20~30년을 내다보는 큰 꿈을 시민과 함께 실현해 나가고 싶다”며 “예산, 재정, 행정관료로서 쌓은 역량을 전주 발전을 위해 쏟아부을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