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산악회 전북지부 10대 지부장에 홍영식 씨(54·사진)가 취임했다.
(사)한국산악회 전북지부는 최근 전주시내 모 음식점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제9대 김유천 지부장 이임사와 감사패 전달 및 꽃다발 증정, 신임 제10대 홍영식지부장 취임사와 산악회기 전달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홍 신임 지부장은 3년동안 지부를 이끌게 된다.
신임 홍 지부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제10대 지부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실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사)한국산악회 전북지부는 전임 회장님들께서 우리 전북지부를 잘 이끌어 오신 업적 덕택에 전국에서 제일가는 산악회로서 타 산악회의 모범이 되는 산악회로 발전해 왔다"며 " ‘서로 돕고 믿는 전북지부’, ‘즐겁고 보람 있는 전북지부’, ‘남보다 앞서가는 전북지부’를 기치로, 화합된 전북지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홍 지부장은 전주 출신으로,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늘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전북건축사 산악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백세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