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룡 박장현 대표, 전북대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호룡 박장현 대표가 전북대학교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지난 2014년 1억 원을 기부한 뒤 두 번째다.

박 대표는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최고위과정 3기 수료 등 전북대 동문으로서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특장 및 건설기계제조 분야 산학협력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협약을 체결, 특히 학생 인턴십 제공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2억 원을 기부한 박 대표는 지역에서도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제시에 1억 원을 기부했고, 2016년에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박장현 대표는 “전북대와는 오랜 인연이 있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도 이어오고 있는 만큼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할 일을 하고 싶었다”며 “대학 발전과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룡은 1990년 김제에 설립돼 32년을 이어온 전북지역 장수기업으로 친환경 특장 및 건설기계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