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이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7일 산림조합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산림조합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은 김 조합장은 지난 2019년 취임 후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자산 규모가 작고 경영 부실 우려가 있던 조합을 탈바꿈시켰다.
특히 매년 최대 실적과 수익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전국에서 인정받는 견실한 조합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헌신했다.
또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조성 확대와 서민 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고 조경수 재배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DB 구축과 산림경영 기술 지도를 확대했으며, 지역사회 공헌 및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왔다.
김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들의 애정과 임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한곳에 모여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여겨 임업과 산림조합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