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5000만원 장학금 전달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사진제공=(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가 지난 17일 새 보금자리인 조촌동 지플레이스 6층 사무실에서 2022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봉 이사장과 문희상 전 국회의장, 박일관 군산교육장, 신영대 국회의원,  이래범 군산노인회장, 김광철 수협조합장, 내외귀빈,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평소 품행이 올바른 초중고 모범학생 181명에게 5000만원의 장학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30여 년간 지역사회에서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 경로행사, 소년소녀가장, 모범재소자 등 취약계층에게 120여 억원을 기부해 오고 있다.

김기봉 이사장은 “앞으로 장학기금 100억원을 출연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촌동 새 사무실은 박영순 (주)소린 대표이사가 자신의 상가를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재)사회복지장학회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영화동 사무실을 사용해왔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이전이 요구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