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다은종합상사, 동산동 다자녀 가정에 아기용품 전달

800만원 상당 베이비 로션과 오일 64세트

익산 다은종합상사가 18일 익산시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 800만원 상당의 베이비 로션과 오일 64세트를 기탁했다./사진=익산시 

익산 다은종합상사(대표 신혜경, 한국부인회 전북지부장)이 18일 익산시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 800만원 상당의 베이비 로션과 오일 64세트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아기용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혜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좋은 성분으로 만들어진 아기용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지역 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경 대표는 지난해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 2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산용품 200개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