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설림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 선정

 

군산시 설림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 기반의 장애인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도서관의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설림도서관은 ‘군산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마음에 풍경을 달다’라는 양질의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20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13회에 걸쳐 도서관 사서와의 만남, 독서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책읽기 및 독후활동, 티테라피 문화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이며 지속적인 서비스 활성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