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학교 체육을 활성화시키고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19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도내 대학과 실업팀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학교와 기관을 직접 방문, 맞춤형 체육 활동을 벌이는 스포츠 재능기부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 호원대학교 씨름부 선수들은 전주 온빛초등학교를 방문해 원포인트 교육과 실기시범, 소양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씨름이라는 종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군산대 탁구부도 유소년 및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탁구를 전파하기도 했다.
도 체육회는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컬링과 레슬링, 소프트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질 높은 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