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 중소기업 직무체험 프로그램 사업 참여 ‘호응’

군산상고가  ‘2022년 중소기업 직무체험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했다./사진제공=군산상고

 

군산상업고등학교(교장 최기석)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022년 중소기업 직무체험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줬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주최하고 제이비잡앤컨설팅·잡코리아 전북이 운영했으며, 군산상고 2~3학년 43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서 군산상고는 직무체험중심 산업체 현장교육과 함께 산학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청년고용정책 △면접 대비 이미지메이킹 및 비즈니스 예절교육 △고교생 대상 실용금융교육 △기업 탐방 및 직무 체험 △커뮤니케이션 및 스피치 스킬 강화 △NCS 기반 직무중심학습 및 능력개발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주 첨단벤처단지에 위치한 주)디클래스(대표 김갑수) 드론 전문기업과 완주군 봉동 테크노벨리 내 유)원진알미늄(대표 원경의) 등을 방문해 생산 과정은 물론 기업직무 등을 체험했다.

이정현 학생회장은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은 물론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기석 교장은 “급변하는 산업사회 요구에 부흥하는 창의력은 물론 산업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기술 개발·보급·확산해 기여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