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19일 도내 11개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전북 지역 산업기술 보호 및 국부 유출 방지를 위한 ‘전북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를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기술 유출 사건으로 인한 국부 유출과 기업의 산업 경쟁력 저하로 산업 기술 보호가 중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실시됐다.
이에 전북경찰청은 법조인, 학계, 산업협회, 지역 기업 관계자 등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산업기술 유출 예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형세 청장은 “전북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를 우리지역 산업기술 보호의 중심 기구로 성장시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촘촘한 협력치안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