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안정화를 위해 다이로움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20일 정 후보는 “다이로움 카드의 가장 큰 목적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있는데, 지금 다이로움 혜택을 축소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다이로움의 혜택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더욱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 위기 속 단단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익산 다이로움 카드는 현재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시 추가적립 10%와 소비촉진지원금 10% 등 총 20%의 인센티브가 지원되고 있고, 또 맞춤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되고 있다.
현재 카드 가입자 수는 총 16만여명 정도이며 발행액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원액이 크게 늘면서 일각에서 향후 인센티브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현재의 다이로움 카드의 혜택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익산의 모든 정책에 다이로움을 적용하는 등 정책 브랜드화 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