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장광숙)은 20일 남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경)에 방문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에 사랑의 어부바 박스 50개를 기탁했다.
사랑의 어부바 박스는 밀가루, 식용유, 치약, 라면, 과자류 등 2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리신협 장광숙 이사장은 “사회적·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신협의 이념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이번 후원에 나서게 됐다.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경 남중동장은 “기탁된 후원 물품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이리신용협동조합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신협은 이날 시내 경로당 13곳을 직접 방문해 라면 40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