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소장 이진윤)가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재개한다.
시보건소는 20일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은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활동량계)를 연동한 오늘건강 어플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시스템에서 모니터링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의 혈압, 혈당수치가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게 된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사업에 제공되는 기기들과 연동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있으면 된다.
독거어르신 또는 고혈압, 당뇨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어르신을 우선 순위로 선정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자발적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건강한 습관 형성에 보탬을 주는 등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게 노년을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