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비응 마파지길 환경정화 ‘구슬땀’

군산시 관광진흥과 직원들이 비응 마파지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 관광진흥과가 지난 20일 여름철 여행객 증가에 대비하고 쾌적한 여행지 환경정비를 위해  비응 마파지길 해안 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 10여 명은 비응마파지길 해안가에 밀려온 스티로폼과 폐기물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데크길 등을 청소했다.

비응마파지길은 비응공원 근처에 조성된 1.8km의 데크길 산책로로 전망대에 올라서면 확트인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현재 고군산군도에 비해 찾는 여행객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자기만의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0년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군산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