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정근 임실군수 후보, 청년들에 꿈과 희망 심어주겠다

벨기에 마을 조성 괸광 활성화

무소속 박정근 임실군수 후보는 22일“소멸위기의 임실을 위해 청년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임실에서 태어난 토박이라며 30대에 풀뿌리 정치를 희망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고 토로했다.

그는“이번 4번째 도전에는 과감히 단체장을 선택했다”며“반드시 군민의 지지로 남은 인생을 고향에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현재 임실은 향토사단 유치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 동안 2300여명의 인구가 감소됐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이를 억제하고 임실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희망정책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대학생들에 4년간 학비를, 취업준비생에는 장려금과 창업시 인테리어 및 1년 월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 결혼시는 주택 전•월세를 지원해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이들에 삶의 발판을 마련해 주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특히 임실에 벨기에 마을을 조성, 향기가 물신 풍기는 게스트하우스와 식당, 로컬매장 등도 설치할 것을 약속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