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1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식에는 오정철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다수, 이상철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등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명장을 수여 받은 신임 의용소방대장은 진안여성 이정숙, 정천남성 이종명, 부귀남성 주성식 대장 등 3명이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으며 향후 각 읍면에서 대원들을 통솔한다.
그동안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종 재난 현장 지원은 물론 전문 강사 양성을 통한 안전 교육, 화재 예방 활동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오정철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명감을 갖고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