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가 지난 16일부터 3일간 개최한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주완산소방서(화재진압 분야)와 완주소방서(구조구급 분야)가 우승을 차지했다.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을 평가한 화재진압 분야 대회는 1위 전주완산소방서, 2위 군산소방서, 3위 김제소방서가 차지했다.
기본소생술, 약물투여, 장비를 이용한 전문처치능력을 평가한 구조구급 분야 대회는 1위 완주소방서, 2위 장수소방서, 3위 군산소방서가 차지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 우승팀은 오는 9월 27일 열리는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최민철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기술과 체력은 소방현장 활동의 핵심이다”며 “전북 소방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체력과 기술을 연마해 다가오는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전북을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