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은 6월 한 달 동안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인문학 교실은 내달 4일(오후 2시) ‘애니캔’을 쓴 은경 작가와 함께 반려동물과 행복한 공존을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내달 10일(오후 7시)에는 공부 끝판왕 엄마가 알려주는 공부 잘하는 아이로 궁극의 가성비 교육법에 대해 김진선 작가가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김 작가는 '서울대 의대 엄마는 이렇게 공부시킵니다'와 '제로육아'의 저자다.
또 내달 18일 오후 2시에는 고수진 동화 작가가 직접 그림책 공연 '산딸기 임금님'을 들려준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준경 '미디어 오늘' 기자가 콘텐츠와 미디어 윤리를 주제로 유튜브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청소년이 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인문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