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옥산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취약 돌봄대상자‘ 지원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와 옥산농협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사진제공= 군산시지부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와 옥산농협(조합장 박규석)은 최근 옥산면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집을 찾아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김모 씨(82)가 ‘농업인행복콜센터’와의 상담을 통해 지원이 이뤄졌다.

이에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김 씨는 “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박규석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