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시 선거인명부가 확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선거인은 22만 4926명(20일 기준)으로 군산시 인구의 84.99%에 해당된다.
읍면동 별 선거인이 많은 곳은 수송동(4만2293명)이며, 가장 적은 곳은 해신동(2024명)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오는 27일과 28일 27개 사전투표소에서, 오는 6월 1일 85개 투표소에서 본투표가 진행된다.
또 질병청의 격리의무기간 확대(6월 20일)에 따라 일반유권자와 별도로 확진자 및 격리자에 대한 투표 시간도 따로 마련했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본투표는 6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군산을 이끌어갈 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 시의원 등을 정하는데 시민들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