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최근 이른아침유치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과 함께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이른아침유치원 한국119청소년단과 지도교사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 및 청소년단 선서문 낭독,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소방청이 소방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창단된 뒤 1999년에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으며, 2020년에는 근거 법률도 마련됐다.이번 이른아침유치원이 참여한 한국119청소년단은 군산소방서가 운영하는 4개대(유치원 2곳, 고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중 하나다.
강근식 군산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발대식을 계기로 단원으로써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화재나 재난 및 재해예방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청소년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119청소년단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