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가 “한옥마을 관광권역 확대와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옥형 케이블카 ‘레이크 워크’(가칭)를 가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후보는 “전주 동부대로 아중역 인근에서 아중호수를 지나 기린봉에 오른 다음 한옥마을까지 이어지는 2.7㎞ 코스의 케이블카를 가설, 한옥마을 관광테마를 다양화하고 야간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블카 ‘레이크 워크’가 들어서면 아중호수의 조명과 어우러진 운행코스를 중심으로 화려한 야간경관이 특별한 관광테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수해상케이블카, 목포해상케이블카, 통영케이블카 등이 관광객들에게 필수체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처럼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타 지역의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한옥형 케이블카의 흑자경영 가능성도 충분히 예측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