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래지향적이고 실효성 있는 익산형 경관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25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쳬계적인 익산형 경관 형성 및 관리 기준 마련을 위한 ’익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남 나주 소재 (유)두다에서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기존 경관계획 및 경관현황 조사·분석, 경관기본구상, 경관기본계획, 경관가이드라인, 실행계획 정비 등을 위한 것으로 2023년 8월 완료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에 수립한 경관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 하고, 지역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경관정책 정립을 통해 지역 특색이 반영된 익산형 경관이미지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 과정에 도시경관 이미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라북도 경관계획 및 도시기본계획 등과 연계한 우수한 경관을 발굴·관리하는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관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도시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익산만의 특색을 살린 익산형 경관 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근거해 지난 2011년 처음 수립됐으며, 체계적인 도시경관 관리를 위해 5년마다 타당성을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